2023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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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컵, 총알탄 사나이 김기훈! 배준호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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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사무국
조회 389회 작성일 22-08-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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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컵, 총알탄 사나이 김기훈! 배준호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  


2022 딜라이브컵 생활야구대회 1회전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은 나인베이스볼과 불렛츠의 빅매치의 결과는 

총알같은 강속구를 선보인 좌완 김기훈이 나인베이스볼의 타선을 완벽 봉쇄하면서 팀승리를 주도했다. 

객관적인 평가에서 한 수위의 전력으로 우세가 예상된 쪽은 나인 베이스볼의 막강한 화력의 힘이였지만 

막상 두껑을 열어보니 상대팀 선발투수 배준호를 12안타로 두드린 불렛츠의 파괴력이 훨씬 더 돋보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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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팀 선발투수들은 주무기인 강력한 패스트볼을 앞세운 기선제압을 위한 

전력피칭을 선보이며 무력시위에 나선다. 선공에 나선 나인베이스볼이 자랑하는 테이블세터 신호진과 박재만을 

가볍게 내야땅볼로 돌려 세운 불렛츠의 좌완선발 김기훈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강력한 직구를 연달아 뿌려댔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이도경이 3루타를 날리면서 선취득점의 발판을 마련하자 

김국광의 중전안타로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예상대로 나인베이스볼의 강력한 공격력이 뒷받침이 된다. 

게다가 마운드에 오른 선발투수 배준호는 상대의 1회말 반격을 힘들이지 않고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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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간의 탐색전을 마친 2회 마침내 불렛츠가 대반격을 시작한다. 나인베이스볼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김기훈의 호투를 발판삼아 타선이 본격적으로 힘을 낸다. 

꽁꽁 틀어막혀 있던 혈을 뚫은 4번타자 서승현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심규남과 김백건이 연속안타를 날리며 

나인베이스볼을 강하게 압박하자 심적으로 부담감을 느낀 배준호는 조경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갑작스럽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태원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신호진이 호수비로 건져낸 뒤 

2루 선행주자를 3루에서 막아냈고 장우창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나인베이스볼이 잠시 정신을 차리려는 찰라 

듯하지 않은 2루수의 내야실책이 나오면서 불렛츠는 추가 득점을 얻어 경기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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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3대1로 불렛츠가 흐름을 타자 영점이 잡힌 김기훈의 속구는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고 

나인베이스볼 타자들의 배트의 헛스윙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나인베이스볼이 1점을 만회하는 동안 불렛츠는 다시 4점을 더 달아난다. 

특히 4~6번에 배치되어 8안타를 합작한 서승현과 심규남, 김백건을 막지 못한 댓가는 너무나 혹독했다. 

심규남은 홀로 3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해결사 역활을 자처했고 화끈한 득점지원을 받은 김기훈이 

나인베이스볼의 타선을 삼진4개를 곁들이며 5안타로 봉쇄하면서 경기막판까지 반격의 빌미를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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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로 꼽힌 나인베이스볼을 따돌리고 딜라이브컵 16강 티켓은 

손에 쥔 쪽은 불렛츠의 몫이였다. 결코 이변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은 상대적전에서 열세를 보인 

언더독 불렛츠가 꾸준한 훈련과 연습, 맞춤형 전략을 가지고 많은 준비를 했음이 경기전반에 걸쳐 

잘 표현된 토너먼트의 매력이 느껴진 한판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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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딜라이브컵 생활야구대회 취재단 수연아빠>